“한국 문화 알려준 소중한 공동체”…어바인 세종 학당 ‘종강’
“어바인 세종학당은 한국과 한국 문화를 알려준 소중한 공동체다.” 최근 어바인 세종학당(학당장 태미 김) 가을 학기 종강식 겸 세종 문화 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세종학당 측에 고마움을 표시했다. 그 동안 주로 줌 미팅으로 대면한 학생들은 지난 4일 모처럼 직접 만나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한 서로의 관심을 나눴다. 이들은 학당 측이 준비한 잡채, 떡볶이, 양념통닭 등 한국 음식을 나눠 먹고, 드라마 ‘오징어 게임’에 등장한 달고나를 직접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. 이미경 수석교사는 “학생들이 세종학당 덕분에 한국과 한국 문화를 알게 됐다며 깊은 애정과 감사의 뜻을 밝혀 뿌듯했다”고 말했다. 총 300명이 참가한 가을학기 문화 아카데미의 모든 수업은 한국 세종학당 재단의 후원으로 세종학당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됐다. 세종학당은 새해 신학기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.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(koreanamericancenter.org)를 참고하면 된다. ▶문의: (949)535-3338, 892-8315(한국어) 공동체 어바인 한국 세종학당 어바인 세종학당 세종학당 학생